콘크리트 박리현상 원인, 예방, 보수 방법 알아보기

박리현상이란 콘크리트 표면의 모르타르가 점진적으로 손실되는 현상입니다. 이 글에서는 박리현상의 원인과 피해, 예방과 보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리현상이란?

박리현상이란 콘크리트 표면의 모르타르가 점진적으로 손실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박리현상은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외관을 저하시키며, 심한 경우에는 철근의 부식이나 콘크리트의 층분리, 박락 등의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박리현상은 주로 추운 기후에 노출된 콘크리트에서 발생합니다. 콘크리트 표면에 침투한 물이 얼어서 팽창하면서 콘크리트를 파괴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입니4. 또한 염화물이나 화학물질 등의 외부 인자도 박리현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박리현상의 원인

박리현상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결 및 융해

콘크리트 표면에 침투한 물이 추운 기후에 얼어서 팽창하면서 콘크리트를 파괴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압력은 콘크리트의 강도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염화물이나 화학물질

염화물이나 화학물질은 콘크리트 표면에 부식성을 가지고 있으며, 콘크리트의 중성화를 촉진하고, 철근의 부식을 유발합니다. 염화물이나 화학물질은 도로염, 해수, 비료, 공업폐수 등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시공 오류

콘크리트 시공 시에 물량비나 유동성이 부적절하거나, 공기포함제나 방수제 등의 첨가제가 사용되지 않거나, 보수나 온도관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콘크리트의 침투성과 내구성이 저하됩니다. 또한 콘크리트 표면에 방수코팅이나 보호막 등이 도포되지 않으면 물이나 염화물 등의 침투를 막을 수 없습니다.

박리현상의 예방방법

박리현상의 예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절한 시공

콘크리트 시공 시에는 물량비와 유동성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공기포함제나 방수제 등의 첨가제를 사용하여 침투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또한 보수와 온도관리를 통해 균열이나 수분손실을 방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보호

콘크리트 표면에 방수코팅이나 보호막 등을 도포하여 물이나 염화물 등의 침투를 막아야 합니다. 또한 추운 기후에는 단열재나 보온재 등을 사용하여 물의 얼음화를 방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관리

콘크리트 구조물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박리현상이나 균열 등의 결함을 발견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해야 합니다. 또한 염화물이나 화학물질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염이나 해수, 비료, 공업폐수 등의 오염원을 제거하거나 차단해야 합니다.

박리현상의 보수방법

박리현상의 보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철근의 부식으로 인한 박리현상

철근의 부식으로 인한 박리현상은 철근이 팽창하면서 콘크리트를 파괴하는 현상으로, 콘크리트가 터져나가는 박락이라고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보수합니다.

• 철브러쉬로 철근노출부의 녹슨 표면을 긁어내어 청소하고 제거 가능한 부분까지 제거합니다.
• 콘크리트 박리부 주변을 깨끗히 커팅하거나 부서지는 부분이 없을 때까지 정리합니다.
• 철근노출부에 방청제를 도포합니다.
• 폴리머 시멘트 몰탈로 미장하여 마무리합니다. (잘 안붙을 경우 프라이머 필요)

동결 및 융해로 인한 박리현상

동결 및 융해로 인한 박리현상은 콘크리트 표면의 모르타르가 점진적으로 손실되는 현상으로, 콘크리트 박리라고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보수합니다.

• 와이어 브러쉬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주변을 청소합니다.
• 콘크리트 면의 건조 및 청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 신구 콘크리트 접착제를 콘크리트 면에 충분히 도포합니다.
• 20~30분 경화 후 GP400 (무수축 그라우팅)을 밀실하게 충전합니다.
• 충진한 면을 미관을 고려하여 미장 마감하고, 보양 및 양생을 실시합니다.

마치며

콘크리트의 박리현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품질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공과 보호, 관리, 보수를 통해 박리현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이 콘크리트의 박리현상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콘크리트 균열의 종류, 원인, 보수제에 대한 이해